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28명 증가…복지시설·병원서 집단감염 지속

입력 2021-02-02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성동구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성동구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했다. 복지시설과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28명 증가해 2만4385명으로 집계됐다. 3584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만48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26명으로 늘었다.

복지시설과 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발생지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다. 중구에 있는 노숙인 시설에서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증가했다. 강동구 한방병원과 성동구 병원에서도 9명과 4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각각 19명, 48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노숙인 검사를 독려하는 동시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추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강동구 한방병원과 관련해서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와 추가 접촉자 확인하고 있다. 직원,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는 한편 환자를 재배치에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밖에 △광진구 음식점 7명(누적 15명) △동대문구 고시텔 2명(누적 12명) △성북구 사우나 1명(누적 16명) △기타집단 감염 9명 △기타 확진자 접촉 38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해외 유입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87,000
    • +0.05%
    • 이더리움
    • 3,179,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33,400
    • +1.64%
    • 리플
    • 702
    • -2.5%
    • 솔라나
    • 184,600
    • -2.48%
    • 에이다
    • 466
    • +0.87%
    • 이오스
    • 631
    • +0.32%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1.16%
    • 체인링크
    • 14,430
    • -0.14%
    • 샌드박스
    • 330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