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공인에 온라인 판로개척 최대 3000만원 지원

입력 2021-02-01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규모 제조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공인 약 220개사를 선정해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매장 입점 △미디어 콘텐츠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한은 19일 오후 6시까지다.

소공인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의 기업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소공인은 원하는 지원 항목을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소진공은 해당 사업을 통해 266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자연 분해 음식물 쓰레기봉투 제조기업 ‘톰스’는 이 사업을 통해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에 입점하고 IPTV 광고를 지원받았다. 그 결과 매출이 2.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소진공은 비대면ㆍ온라인 판로활동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민간 O2O 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 광고비용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온라인 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디지털·비대면 마케팅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소공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온라인 마케팅, 온오프라인 전시회, 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00,000
    • -0.57%
    • 이더리움
    • 3,519,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63,200
    • -2.22%
    • 리플
    • 812
    • +4.5%
    • 솔라나
    • 206,300
    • -1.1%
    • 에이다
    • 525
    • -1.13%
    • 이오스
    • 701
    • -2.37%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50
    • -2%
    • 체인링크
    • 16,900
    • +1.26%
    • 샌드박스
    • 384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