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사회복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14만명→24만명 확대

입력 2021-02-01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해공제보험 보험료 2만원 중 절반 지원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상해 위험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지원 단체 상해공제보험’(이하 단체상해보험) 지원 인원을 올해 24만 명으로 전년보다 10만 명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단체상해보험은 업무 중 또는 일상생활에서 각종 상해로 인해 사망·장해가 발생했거나, 입원·통원치료가 필요한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100만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 중 지난해 기준으로 14만 명이 가입돼 지원받고 있다. 보험료는 1인당 1년에 2만 원이다. 정부가 50%를 지원하므로 연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정부는 신청기간을 정해 모든 사회복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예산범위 내에서 신청기관의 우선순위에 따라 가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단체상해보험에 신규가입을 원하는 시설은 2월 한 달간 신청접수를 하고, 시설별 우선순위와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시설의 종사자는 3월 1일부터 2022년 3월 1일까지 1년간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이 단체상해보험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운영하며, 공제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호근 복지부 복지정책과장은 “현장의 사회복지 종사자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단체상해보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가입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각 직능단체 등 각계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41,000
    • +2.39%
    • 이더리움
    • 3,277,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1.65%
    • 리플
    • 723
    • +1.69%
    • 솔라나
    • 194,100
    • +4.86%
    • 에이다
    • 475
    • +2.37%
    • 이오스
    • 647
    • +2.37%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76%
    • 체인링크
    • 14,980
    • +3.96%
    • 샌드박스
    • 34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