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셀, NetDISK 본격적인 국내 공급 시작

입력 2008-12-09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오셀은 9일 국내시장에 NetDISK를 출시해 국내 외장하드 및 네트워크 저장장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온라인유통시장인 인터파크, G마켓, 옥션, 11번가에 동시 납품을 시작으로 국내시장에서 아이오셀의 NetDISK를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다.

NetDISK는 컴퓨터에 직접 접속하는 방식이 아닌 공유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해당 공유기에 접속한 모든 컴퓨터는 NetDISK를 로컬디스크로 인식하게 되는 NDAS(Network Direct Attached Storage)기술이 접목된 신개념의 제품이다.

별도의 서버나 IP 없이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해 독립적인 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등에 비해 설치 및 사용법이 훨씬 쉬우면서 전송속도가 초당 최고 72MB까지 가능해 대용량의 컨텐츠 저장이나 데이터 백업에 최적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오셀은 일반 외장하드부터 네트워크 외장하드까지의 풀 라인업이 된 NetDISK의 국내 런칭을 계기로, 일반 외장 하드디스크 위주의 국내시장을 고 기능성의 네트워크 외장하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아이오셀은 50만원대에 형성돼 있는 기존 네트워크 스토리지(NAS:Network Attached Storage) 대비 2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성능의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시장에 제공한다.

아이오셀 넷디스크의 판매가격은 500GB 하드디스크를 포함한 제품 기준으로 일반 외장하드는 11만8800원, 하드디스크 1개 장착 가능한 네트워크 외장하드는 17만6000원, 하드디스크 2개 장착 가능한 네트워크 외장하드는 19만1400원이다.

강병석 대표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특성상 대용량의 데이터에 대한 편리한 저장 및 이동, 백업 등의 기능을 갖춘 넷디스크 제품의 국내 출시에 따라 소비자들이 좀더 쉽고 편리하게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도 총 250만대의 국내 외장하드 시장에 30% 시장점유를 하고 이와 별도로 일반 유통 시장 공략을 위해 12월 중에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7,000
    • -0.11%
    • 이더리움
    • 3,281,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0.05%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300
    • +0.36%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42
    • -0.7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24%
    • 체인링크
    • 15,200
    • -0.59%
    • 샌드박스
    • 34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