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아동복지시설 문화공연 후원

입력 2008-12-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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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아트드림 프로젝트'사업추진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복지시설 아이들이 지난 1년간 연습한 공연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6일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전국 23개 아동복지시설 700여명의 어린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설의 문화공연 '2008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능력 계발과 감수성 높이기를 목표로 전국 복지시설의 공연팀을 선정, 지원하는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연말 합동 발표회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전국 23개 복지시설 공연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공연팀에 연주에 필요한 악기와 교구재는 물론 전문가 레슨, 연습 기회 제공 등 공연에 필요한 제반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아트드림 프로젝트' 진행해, 올해 3억5000만원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약 7억원의 공연후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는 복지시설 공연팀은 반드시 지역 양로원, 장애인 시설 등에서 정기공연은 물론 각종 공연대회나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토록 해 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자긍심과 능동적인 사회참여의 의지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아차그룹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소외 받는 복지시설 아이들을 우리사회 당당한 일원으로써 자발적으로 자연스럽게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문화예술 공연을 택한 것이 주효했다"며 "지난 2년간 23개 공연팀의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이날 합동 공연을 가진 복지시설 공연팀들 가운데 우수팀을 선발, 상패와 소정의 상품도 전달했으며 공연 후에는 뷔페 식사를 함께 나누는 송년파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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