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로펌 출자 논란...지분 처분하고 탈퇴"

입력 2021-01-14 2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논란이 된 출자 법무법인에 대해 탈퇴 신고하고, 보유 지분을 처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2012년 박 후보자는 법무법인 '명경'을 공동 설립하면서 1000만 원을 출자했다. 이후 재산신고서에 나온 명경의 매출액이 2019년 32억8000여만 원으로 크게 늘면서 국회의원인 박 후보자가 매출 증대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후보자는 "2012년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변호사 휴업 신고를 하고 법무법인으로부터 전혀 이익 배분을 받지 않아 법인 출자 지분을 유지하더라도 국회의원의 겸직금지 의무 등에 위배되진 않는다"며 "다만 향후 장관직을 수행하게 될 경우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충돌에 대한 우려를 할 수 있어 예방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63,000
    • -2.36%
    • 이더리움
    • 4,722,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4%
    • 리플
    • 680
    • +0.74%
    • 솔라나
    • 205,600
    • -0.48%
    • 에이다
    • 583
    • +2.28%
    • 이오스
    • 815
    • +0.2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1.6%
    • 체인링크
    • 20,320
    • -0.64%
    • 샌드박스
    • 457
    • -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