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HMR라면 '라면비책'으로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

입력 2021-01-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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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가정간편식(HMR) 콘셉트의 프리미엄 라면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

오뚜기는 오뚜기가 큼지막한 닭고기와 진하고 얼큰한 국물로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라면비책 닭개장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면비책은 프리미엄 라면브랜드로 오뚜기가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다. '오뚜기의 숨겨진 라면비법'이라는 뜻으로 라면에 맛과 영양을 더하고자 레토르트 파우치를 활용하여 더욱 풍부한 건더기로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해냈다.

기존 라면과 가장 큰 차이점은 레토르트 파우치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오뚜기 컵밥, 3분 카레 등 오뚜기 정통 HMR에 활용됐던 파우치로, 닭고기 등 음식, 소스가 통째로 들어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주력한 제품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의 영향으로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차별화된 제품 출시로 라면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질적 성장’에 주목해 이번 새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다.

‘라면비책 닭개장면’은 닭고기와 닭개장 국물로 맛과 영양을 모두 담겼다. 칼국수 형태의 면발을 사용해 닭개장 국물이 더욱 잘 배도록 했고 면발에 귀리를 첨가해 식이섬유 함량을 높였다. 닭가슴살과 대파, 토란 등의 원물들을 풍부하게 사용했고 부추, 계란 건더기도 포함시켰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라면비책의 첫 제품인 ‘라면비책 닭개장면’을 출시했다”라면서 “건더기를 차별화한 새로운 라면 브랜드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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