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곳곳 빙판길…서울시, 출근시간대 지하철·버스 증편 운행

입력 2021-01-13 08:31 수정 2021-01-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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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수도권 일대에 내린 폭설로 인해 다음 날인 13일 오전 출근길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출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하며 교통대란에 대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수도권과 충남 일대엔 예상치 못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하루 동안 예상 적설이 5c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미 지난주 한 차례 10cm를 넘긴 폭설로 교통대란이 벌어졌던 서울은 이날 내린 눈이 3~6cm에 그치면서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서울시도 이날 오후 3시 4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제설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8000여명의 인력과 1078대의 제설차량 등 장비를 투입해 대비에 나섰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출근시간대에도 대중교통 집중배차시간을 연장 운행해 출근길 교통대란 대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 출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오전 9시 30분까지로 30분 연장 운행(36회 증회운행)한다.

시내버스도 평소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인 전 노선 출근 집중배차시간을 오전 9시 30분까지로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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