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인제군에서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08-12-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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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천만원 상당 물품·후원금 전달

기아자동차 노사는 5일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917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000장, 쌀 20kg 917포, 라면 1834박스 등 생활필수품과 사랑의 집짓기 후원금 6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아차 조남홍 사장과 김상구 노조 지부장, 박재홍 우리사주조합장을 비롯한 회사와 노동조합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흥리, 천도리, 서화리 등 인제군 일대에서 노사가 함께 준비한 생필품을 집집마다 직접 전달하고 후원금을 인제군 측에 전달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산본 한방병원 의료진 8명도 참여해 지금까지 의료혜택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아차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계층을 돌아봄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한편 사내에 봉사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기업의 발전은 지역 사회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며 "기아차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커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구 기아차 지부장도 "봉사활동에 노사가 따로 없다"며 "기아차 노사는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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