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영화 미인도 200만명 돌파

입력 2008-12-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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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미인도가 개봉 2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국내 박스오피스 11월 역대 개봉영화 중 최다관객동원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5일 밝혔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집계 결과 미인도는 5일 현재, 전국 누적 관객수 200만1360명을 동원했다. 2008년 개봉 된 19금 영화로는 '추격자'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빠른 기간 달성 수치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봉 4주차, 국내 주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함과 동시에 흥행 주역으로 떠오른 3050세대 중·장년층 스크린 러쉬를 반증하듯, 평일 낮 시간대 현장판매율이 이례적으로 높다"며 "입 소문을 바탕으로 이렇다 할 하락폭 없이 꾸준한 객석점유율을 유지, 장기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역사적 고증의 팩트와 현대적 감각의 픽션이 결합된 팩션무비임과 동시에 천재화가 신윤복의 숨겨진삶과 사랑을 영화적으로 풀어낸 참신한 기획력, 독특하고 차별화된 소재, 신선한 영상기법 등이 이 같은 평가를 받는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스타의존성을 배재한 적절한 캐스팅, 탄탄한 시나리오에 입각한 웰메이드 시스템이 새로움을 요하는 관객들의 무비트렌드를 충족 시킨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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