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ㆍ기관 매도확대로 상승분 반납

입력 2008-12-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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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사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오후 1시 4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73포인트(0.58%) 오른 301.3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증시 상승반전에 따라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 여기에 프로그램매매까지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오전의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개인은 135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31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도 17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금융업종이 2% 넘게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류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태웅과 셀트리온,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는 오르고 있으며 코미팜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상한가 31종목을 더한 518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13종목을 포함한 413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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