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메디, 주요 종합병원 등에 소형 포터블 X-ray 공급

입력 2020-12-29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사선기기 전문기업 레메디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Portable X-ray)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소형 포터블 X-ray는 흉부진단 의료용 엑스레이 장비다. 각 종합병원의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및 생활치료센터 현장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와 확진 환자들의 폐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 병원에서 레메디의 제품과 같은 국내산 엑스레이를 사용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업계에서 전하고 있다.

현재 레메디의 소형 포터블 X-ray를 사용 중에 있는 종합병원의 담당자는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X-ray)는 저선량으로 의료진 및 환자의 피폭량을 대폭 감소시키고, 기존 X-ray 보다 훨씬 가벼워 휴대와 이동이 가능하여 장소나 공간의 제약 없어 환자가 있는 어느 곳에서나 신속하게 X-ray 촬영과 진단이 용이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형 포터블 X-ray는 이비인후과, 소아과, 내과 등에서 폐렴뿐만 아니라 기흉, 부비동염, 소아 성장판 확인 등 여러 분야의 의료 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도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레메디 관계자는 “상급 및 일반 종합병원의 경우 X-ray 제품 품질 기준이 까다로워 값비싼 수입 외산 제품만을 주로 사용했는데 이번 공급은 당사 제품의 높은 품질 경쟁력을 종합병원에서 인정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검증된 품질과 경쟁력으로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일반 병원 및 의원까지 X-ray가 필요한 의료 현장에서 당사 소형 포터블 X-ray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11,000
    • -4.28%
    • 이더리움
    • 4,490,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4.16%
    • 리플
    • 643
    • -5.72%
    • 솔라나
    • 192,100
    • -6.97%
    • 에이다
    • 560
    • -3.95%
    • 이오스
    • 774
    • -5.49%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350
    • -8.37%
    • 체인링크
    • 18,770
    • -8.08%
    • 샌드박스
    • 426
    • -7.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