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차관 정종철ㆍ통계청장 류근관...문 대통령, 차관급 10명 인사 단행

입력 2020-12-23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림차관 박영범ㆍ국정원 제1차장 윤형중ㆍ문화재청장 김현모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청와대 제공)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청와대 제공)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청와대 제공)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청와대 제공)
▲김현모 문화재청장 (청와대 제공)
▲김현모 문화재청장 (청와대 제공)
▲류근관 통계청장 (청와대 제공)
▲류근관 통계청장 (청와대 제공)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청와대 제공)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교육부 차관에 정종철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통계청장에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하는 등 차관급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정종철 신임 교육부 차관은 교육정책 기획부터 일선 교육현장까지 교육 전반에 대한 풍부한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교육행정 전문가"라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키는 동시에 교육의 공공성 강화, 미래대비 교육 환경개선 등 문재인 정부 핵심교육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제2차관에는 최종문 전 주프랑스 대사가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최 신임 제2차관은 외교관 출신으로 다양한 다자·양자외교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외교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상황 판단력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경제·다자외교 및 재외동포 보호라는 맡은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는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행정 전문가로 문체부 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정책기획력과 소통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체육·관광산업의 위기극복, 스포츠 인권 보호 등 체육계 혁신, 주요 정책에 대한 대국민소통 강화 등 당면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배기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청와대 제공)
▲배기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청와대 제공)
▲윤형중 국가정보원 제1차장 (청와대 제공)
▲윤형중 국가정보원 제1차장 (청와대 제공)
▲이재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제공)
▲이재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제공)
▲정종철 교육부 차관 (청와대 제공)
▲정종철 교육부 차관 (청와대 제공)
▲최종문 외교부 체2차관 (청와대 제공)
▲최종문 외교부 체2차관 (청와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박영범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이 지명됐다. 강 대변인은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대표와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으로서 현장 이해도, 정책기획 및 소통능력을 겸비한 농정 전문가"라며 "농정틀 전환, 공익형직불제 정착, 지역균형 뉴딜, 가축질병 대응 등 핵심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장에 임명된 류근관 교수에 대해서는 "30여년 계량경제학과 경제통계학을 연구해 온 경제학자이자 통계전문가"라면서 "뛰어난 전문성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국가통계의 신뢰성을 한 단계 높여나가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유용한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방위사업청장에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 차장, 문화재청장에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배기찬 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윤형중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이 내정됐다.

강 대변인은 "오늘 인사는 후반기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 11월 차관급 인사에 이어 실무역량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일선 부처에 배치한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49,000
    • -3.1%
    • 이더리움
    • 4,246,000
    • -5.33%
    • 비트코인 캐시
    • 465,000
    • -5.08%
    • 리플
    • 607
    • -4.56%
    • 솔라나
    • 192,100
    • +0.89%
    • 에이다
    • 498
    • -6.74%
    • 이오스
    • 683
    • -7.2%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7.54%
    • 체인링크
    • 17,500
    • -5.66%
    • 샌드박스
    • 398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