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이번 주말 거리두기 단계 조정 분기점”…참여 방역 호소

입력 2020-12-1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주말이 중대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방역 참여를 호소했다.

정 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말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 참여방역 실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다음 주말부터 성탄·새해 연휴가 2주간 계속되지만, 올해만큼은 서로의 안전을 위해 조용히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성탄절을 앞두고 종교시설에서 비롯된 확진자가 2주 전보다 5배나 늘어 우려가 크다”라며 “각 종단은 연말연시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모임·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최근 스키장 집단감염에 대해선 “공유 숙소인 이른바 ‘시즌방’이 스키장 인근에서 성업 중인데, 좁은 공간에 불특정 다수가 어울리는 특성상 감염 위험이 매우 크고 현황 파악조차 쉽지 않아 방역의 사각지대”라며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92,000
    • -3.45%
    • 이더리움
    • 4,548,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3.3%
    • 리플
    • 648
    • -4.28%
    • 솔라나
    • 191,600
    • -8.67%
    • 에이다
    • 555
    • -5.13%
    • 이오스
    • 774
    • -4.8%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6.74%
    • 체인링크
    • 18,790
    • -7.58%
    • 샌드박스
    • 431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