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오사카' 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08-1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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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항공사 매일 1회 운항

이 달부터 우리 항공사들이 '김포~ 오사카'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오사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이날부터 김포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잇는 '김포~오사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대한항공의 '김포~ 오사카' 노선은 하루 1회 왕복 운항하며, 295석 규모의 A330-300 기종이 투입된다.

노선은 오전 9시 김포를 출발해 10시 45분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1시 55분에 오사카를 출발, 오후 1시 3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도 1일 김포에서 오전 8시40분 첫 출발하는 OZ1125편을 시작으로 서울의 김포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잇는 '김포~오사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290석 규모의 A330기종으로, 매일 오전 8시4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10시20분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다. 간사이 공항에서는 오전 11시30분에 출발해 오후 1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일본 제2 도시인 오사카는 일본 최고의 상업도시인 만큼 비스니스 여행객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오사카성, 도톤보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이 외에도 주변 도시인 교토, 나라, 고베, 와카야마를 찾는 관광객도 오사카를 거쳐 편리하게 갈 수 있다.

항공업계는 이번 '김포~오사카' 노선을 통해 기존 '인천~오사카' 노선 이용 시 소요되는 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하여 여행객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으로 떠나는 한국인 뿐 아니라, 일본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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