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강현수와 ‘영원’ 열창 중 눈물…故 최진영과 어떤 인연?

입력 2020-12-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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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강현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구본승 강현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구본승이 故 최진영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현수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보이는 구본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현수는 자신의 히트곡 ‘그런가 봐요’를 열창한 뒤 앵콜곡으로 故 최진영의 ‘영원’을 언급하며 “이 곡 중간에 나오는 헤비메탈 랩을 내가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함께 강현수와 함께 ‘영원’을 열창하던 구본승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본승은 “진영이 형과 군 생활을 함께했다. 그 형이 병장 때 내가 상병이었다”라고 의외의 인연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故 최진영은 1990년 배우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1999년 ‘SKY’라는 이름으로 얼굴 없는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발표했던 ‘영원’은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최진영은 누나인 故 최진실이 사망한 지 2년만인 2010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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