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다가온 신작 출시로 내년 주가 상승기 진입 '매수'-NH투자증권

입력 2020-12-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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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다가온 신작 출시와 다양해진 신작 개수로 내년 본격적인 주가 상승기 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12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의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2% 상승한 1조32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1분기 중 ‘블레이드&소울2’을 출시하며, 이는 리니지 시리즈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약 300만 명을 넘어선 ‘트릭스터M’은 귀여운 만화 같은 3등신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으로 자회사 엔트리브에서 개발했고, 과거 PC 게임인트릭스터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모바일로 만든 게임이다.

최근 유사한 스타일인 넥슨의 ‘바람의 나라:연’이 양호한 흥행을 거둔 점을 감안할 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NH투자증권은 언급했다.

안재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내년 중 ‘아이온2’과 ‘프로젝트TL’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그동안 수차례 출시 지연으로 인해 2022년으로 또 다시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힘들다"며 "그러나 추가적인 신작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 중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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