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셀, 넷디스크 본격적인 해외 공급 시작

입력 2008-11-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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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셀은 이달 24일 국내·외에 동시에 발표한 NetDISK(넷디스크)에 대한 주문이 미국의 대형 전자제품 유통회사인 D&H 사로부터 들어옴에 따라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NetDISK는 컴퓨터에 직접 접속하는 방식이 아닌 공유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해당 공유기에 접속한 모든 컴퓨터는 NetDISK를 로컬디스크로 인식하게 되는 NDAS(Network Direct Attached Storage)기술이 접목된 신개념의 제품이다.

별도의 서버나 IP 없이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해 독립적인 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등에 비해 설치 및 사용법이 훨씬 쉬우면서 전송속도가 초당 최고 72MB까지 가능해 대용량의 컨텐츠 저장이나 데이터 백업에 최적이다.

금번 주문은 총 5만달러 규모로 NetDISK를 공급하게 되며 미국의 대형 유통기업인 D&H를 통해 해외로 첫 발을 내디뎠다는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D&H는 IT, 전자,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기 전문 유통업체로 신제품을 미국시장에 가장 먼저 유통시키며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이다. 또한 미국 전역에 거래처 및 지점을 갖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로 향후 이에 따른 추가 주문 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병석 대표는 "이번 공급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NetDISK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내년도 전세계 8500만대 시장에서 5% 시장점유를 향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12월 초에 추가적으로 J&R과 아마존으로부터 주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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