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년 연속 ‘올 MLB 팀’ 최종 후보 올라

입력 2020-12-07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에이스로 활약…2년 연속 최종 후보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에이스로 호투한 류현진. (AP 연합뉴스)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에이스로 호투한 류현진. (AP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에이스로 맹활약한 류현진(33)이 2020년 결산 올스타 성격의 ‘올 MLB 팀’(ALL-MLB Team) 최종 후보에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MLB닷컴이 7일(한국시각) 발표한 올 MLB 팀의 포지션별 후보에서 올해 빅리그를 빛낸 선발 투수 12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경쟁 후보에는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을 비롯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의 염원을 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투수 듀오 다르빗슈 유,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에다 겐타 등이 올라있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해에도 ‘올 MLB 두 번째 팀’의 선발 투수 5명에 최종 선발됐다.

MLB 사무국은 미국 프로풋볼(NFL) ‘올 프로 팀’, 미국프로농구(NBA) ‘올 NBA 팀’ 등 다른 스포츠 종목의 사례를 참조해 지난해부터 포지션별 최고 스타를 뽑는 ‘올 MLB 팀’을 선정하고 있다.

MLB 사무국은 팬 투표 50%와 전문가 패널 평가 50%를 합산해 올 MLB 팀 최종 후보를 추렸다. 올 MLB 첫 번째 팀과 두 번째 팀은 각각 포수 1명, 지명타자 1명, 내야수 포지션별 1명, 외야수 3명 등 야수 9명과 선발 투수 5명과 구원 투수 2명 등 투수 7명을 합쳐 16명으로 이뤄진다. 올 MLB 팀 최종 선발 명단은 10일 오전 9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56,000
    • -0.64%
    • 이더리움
    • 4,785,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4.77%
    • 리플
    • 670
    • -0.45%
    • 솔라나
    • 200,400
    • -1.76%
    • 에이다
    • 558
    • +1.82%
    • 이오스
    • 814
    • -2.05%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3.53%
    • 체인링크
    • 19,550
    • -2.88%
    • 샌드박스
    • 474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