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協, 車산업 위기극복 방안 건의

입력 2008-11-27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한국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7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건의서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정부 관련부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자동차 내수진작을 위한 지원을 위해 한·미 FTA 비준 지연에 따른 보완책 강구, 유류세 인하, 할부금융사 수요자 금융지원,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폐지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애로 및 규제개선을 위해 비영업용 승용차의 부가세 매입세액 불공제 개선, 자동차 제조공정 중 생산차량에 직접 주입된 유류의 교통에너지환경세 공제, 수도권 저공해자동차 보급제도 중장기 개선, 수도권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기준 개선, 자동차 환경 및 안전기준의 국제화를 주장했다.

이밖에 자동차와 부품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해 장기저리의 연구개발(R&D), 시설투자자금, 운영자금 등 지원과 친환경·고효율 그린카 보급확대를 위한 지원을 위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R&D 지원(10년간) 등을 요청했다.

한편 협회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으로 국내 자동차산업도 판매가 급감하고 있어 이 건의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4,000
    • -0.38%
    • 이더리움
    • 3,262,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59%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2,400
    • -0.41%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36
    • -1.24%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89%
    • 체인링크
    • 15,240
    • +1.13%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