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인도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요청

입력 2020-12-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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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하면 영국·바레인에 이어 세 번째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인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인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인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한 첫 제약사다.

블룸버그는 인도 언론을 인용해 화이자가 전날 규제 당국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인도에서는 작년 도입된 신약 및 임상시험 규정에 따른 특례에 따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없이 인도 내 판매·유통을 위한 백신 수입 허가를 요청할 수 있다.

인도가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경우, 영국·바레인에 이어 세 번째 국가가 된다.

앞서 영국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승인했다.

한편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64만4222명으로 전날보다 3만6011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4만182명으로 전날보다 48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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