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외교부 차관 “메콩 국가들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 논의”

입력 2020-12-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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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경화 장관(왼쪽)과 이태호 차관
▲외교부 강경화 장관(왼쪽)과 이태호 차관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베트남 이외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도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외 메콩강 유역 국가는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4개국이다.

이 차관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특파원 간담회에서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정부에 관련 건의가 들어왔고, 해당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우리나라와 달리 상대국들의 경우 제도를 바꿔야 하는 문제가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무역협회는 7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경제단체와 함께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도입해달라고 각국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베트남은 4일 이 차관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내년 1월 1일부터 14일 미만 단기 출장 기업인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격리를 면제하는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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