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마음 보듬고 위로하는 푸근한 사람이 서울시장"

입력 2020-12-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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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중기부 제공)
▲박영선 중기부 장관 (중기부 제공)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시장의 자질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힘들기 때문에 서울 시민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해 줄 수 있는 푸근한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시장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박 장관은 "제가 푸근한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2월 개각 전에 출마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인사 문제는 대통령께서 결정하시는 것"이라며 "지금 저한테 주어진 소임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 장관은 "코로나19로 위기의 시대를 맞은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적응하실 수 있도록 디지털을 접목해드리는 일이 저한테 주어진 소임"이라고 덧붙였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이 포함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범위를 보편적 지급으로 할 거냐, 선별적 지급으로 할 것이냐는 연말까지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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