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보졸레누보 와인, 출시도 전에 스마트오더로 1만병 팔았다”

입력 2020-11-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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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의 주류 스마트오더제 시행에 힘입어 보졸레누보(햇와인)의 사전 예약 주문량이 폭발적이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알베르비쇼 보졸레누보 물량 3만 병 중 약 1만 병이 주류 스마트오더를 통해 사전 예약 주문됐다고 19일 밝혔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알베르비쇼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3대 와이너리인 알베르비쇼가 9월 초에 수확한 가메 품종 포도를 4~6주 숙성 후 생산한 2020년 첫 와인이다. 알베르비쇼는 스웨덴 왕실에 와인을 공식으로 공급하는 와이너리로 다수의 항공사에서 1등석 승객에게 제공하는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에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되는 보졸레누보가 올해에는 주류 스마트오더제 시행으로 GS25의 더팝 모바일앱 내 와인25플러스(주류 스마트오더)를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사전 예약 주문이 가능했다.

사전 예약이 시작되면서 보졸레누보 2병과 원목 플레이트 1개로 구성된 ‘보졸레누보 플레이트세트’(5만 원)는 준비한 물량이 첫날 모두 소진되는 등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통상 보졸레누보가 출시 첫날 GS25에서 5000병~1만 병 정도 판매되는데, 주류 스마트오더 예약 주문량까지 포함하면 GS25가 이번에 준비한 보졸레누보 물량의 절반이 출시 초기에 팔리는 셈이다.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운영 MD팀장은 “주류 스마트오더제를 통해 보졸레누보로 햇와인 홈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와인 애호가들이 전국에 산재해 있음을 확인했다”며 “보통 보졸레누보의 판매가 연말 홈파티 시즌까지 쭉 이어지곤 하는데 올해는 오히려 조기 완판으로 인한 추가 물량 확보를 걱정해야 할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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