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녹십자홀딩스, 영업익 기대감에...‘남북경협주’ 에코마이스터 ‘급등’

입력 2020-11-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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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증시에서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0% 급등하며 상한가에 근접한 종목은 10개에 달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올라 52주 신고가(3만5000원)를 기록했다. 녹십자홀딩스2우도 이날 16.94% 급등했다. 영업이익 성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회사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5억 병 생산 계약에 대해 한 도즈당 1~3달러 이익을 남길 수 있으며 최대 80억 도즈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일진공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회사는 타법인 증권을 취득하기 위해 188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주)에버코어인베스트먼트홀딩스다.

지난주 상장한 센코와 위드텍은 이날 30% 가까이 올라 상한가와 함께 종가 기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른바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의 급등세도 두드러졌다. 희토류 관련주와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유니온머티리얼과 에코마이스터는 이날 하루에만 각각 25.15%, 18.27% 올랐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대체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존 여론조사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남북경협주와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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