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박영철 회장, 유상증자 100% 참여…책임경영 강화”

입력 2020-11-02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바이오리더스)
(제공=바이오리더스)

바이오리더스는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 박영철 회장이 100%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8월 총 45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조달한 자금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비용과 채무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은 150만2540주(7.83%)를 보유 중인 2대주주다.

회사 관계자는 “박 회장은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과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에 대한 확신으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100% 유상증자 참여로 경영권 약화나 지분 희석에 대한 시장 내 우려가 불식되고 책임경영 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자체 개발 신약 플랫폼인 ‘뮤코맥스(MucoMAX®)’와 ‘휴마맥스(HumaMAX®)’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9일 뒤쉔병 치료제 ‘BLS-M22’의 1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으며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BLS-M07’도 2b상 임상시험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박 회장은 추가 지분 확보도 고려 중”이라며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52,000
    • -1.27%
    • 이더리움
    • 4,291,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2.31%
    • 리플
    • 614
    • +0.16%
    • 솔라나
    • 193,800
    • +5.38%
    • 에이다
    • 506
    • +0.4%
    • 이오스
    • 696
    • -0.14%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1%
    • 체인링크
    • 17,760
    • +0.91%
    • 샌드박스
    • 409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