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이어 엑소 찬열까지 '인성 논란'…모델로 내세운 프라다 어쩌나?

입력 2020-10-29 10:56 수정 2020-10-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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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라다)
(사진제공=프라다)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갑질 논란에 이어 엑소 찬열의 전 여친이라 주장하는 여성이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들을 모델로 내세운 프라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찬열(본명.박찬열)과 3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한 한 여성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이 여성은 글에서 "찬열이 나와 사귀는 동안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지인까지 10명이 넘는 이들과 바람을 피웠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함께 나눈 대화를 녹음한 파일이 있다"라며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여자 문제로 음악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라는 너의 말에 너를 지켜주기에 바빴다"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네가 나쁜 XX인지 알았으면 좋겠어"라고 말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SM은 레드벨벳 아이린의 갑질 논란으로 한차례 곤욕을 겪은 바 있다.

최근 15년 차 경력의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A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린으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레드벨벳의 곡 '사이코'와 아이린&슬기의 '몬스터'를 태그 했고, 네티즌 사이에서 폭로글 속 연예인이 아이린이라는 추측이 일파만파 퍼졌다.

이에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SM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찬열과 아이린은 지난 9월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프라다는 아이린에 이어 찬열까지 인성 논란이 불거지며,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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