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에 "급조된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

입력 2020-10-28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에 대해 "근본적 철학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미 대통령이 경제 위기 등에 대한 대응책으로 꺼내 든 한국형 뉴딜은 민간·금융·대기업 중심으로 흘러간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역예산과 관련해 "지역 균형 뉴딜은 예산안 어디서도 보지 못한 것으로 시정연설 용으로 급조된 것으로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기후 위기에 대한 대통령의 문제의식은 빈약하다"며 문 대통령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께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회의 역할을 당부했지만 정작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출신이었던 이상직 의원이 연루된 '이스타항공 사태'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30,000
    • -4.08%
    • 이더리움
    • 4,226,000
    • -6.46%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5.78%
    • 리플
    • 602
    • -5.35%
    • 솔라나
    • 191,700
    • -0.98%
    • 에이다
    • 497
    • -8.47%
    • 이오스
    • 681
    • -7.72%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30
    • -8.89%
    • 체인링크
    • 17,470
    • -6.83%
    • 샌드박스
    • 399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