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출범 1주년…서비스 업그레이드 진행

입력 2020-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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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포인트 결제 시스템 구축 예정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출범 1주년을 맞아 복지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지난해 9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출범한 서비스다.

우선, 기업이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복지 포인트로 복지플랫폼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결재시스템을 11월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복지 포인트를 활용하는 근로자는 자신이 원하는 복지상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기업의 임직원 복지몰처럼 개별 중소기업이 원하는 복지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기업별 전용 복지몰’을 구축해 근로자들이 애사심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복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공동으로 출연하면 정부가 1:1 매칭으로 복지기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중소기업은 2배의 복지비를 근로자를 위해 쓸 수 있는 제도이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기업 제품과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파는 ‘지역상품관’을 11월 중 연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지난 1년 동안 기존 민간 복지몰 가입이 부담스러운 영세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주로 가입 회원이 12만8000명을 넘어섰다.

개별 기업 차원에서 근로자에게 제공하기 어려운 휴양과 여행, 건강관리를 비롯해 대기업 임직원 상품몰을 입점시켜 중기 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환 중소벤처기업부 일자리정책과장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기업복지의 간판 주자로 키우겠다”며 “대ㆍ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가 임금 격차 수준인 67% 수준으로 좁혀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판로지원 플랫폼인 ‘가치삽시다’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오픈 1주년과 1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인기상품 50% 할인(한정 수량 판매), ‘우리 회사의 OO를 바꿔줘(냉장고,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플랫폼 회원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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