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어린이집서 또래 친구와 충돌한 5살 아이 이틀만에 숨져…경찰 "조사中"

입력 2020-10-26 16:34 수정 2020-10-26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또래 친구와 충돌 후 치료를 받아왔던 5살 어린이가 이틀만에 숨졌다.

2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뛰어놀던 A 군(5)이 친구와 부딪혀 크게 다쳤다.

A 군은 사고 직후 1시간 동안 어린이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후 A 군의 부모가 직접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머리를 크게 다친 A 군은 치료 이틀 만인 23일 오전 10시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싶다는 A 군 부모의 요청을 받은 뒤, A 군이 다른 친구와 부딪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A 군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학대 정황은 없었지만, 사고 전후로 어린이집 측 과실이 있었는지 추가로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00,000
    • +2.35%
    • 이더리움
    • 4,367,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4.44%
    • 리플
    • 638
    • +4.93%
    • 솔라나
    • 204,600
    • +6.56%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43
    • +8.31%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55%
    • 체인링크
    • 18,770
    • +6.83%
    • 샌드박스
    • 432
    • +8.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