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회사설립, 2NE1 재결합 가능할까…“당연히 있다”

입력 2020-10-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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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회사설립 (출처=공민지SNS)
▲공민지 회사설립 (출처=공민지SNS)

가수 공민지가 회사를 설립한 가운데 2NE1 재결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공민지가 아버지이자 전문경영인 공순용 대표와 함께 M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후배 양성에 뜻을 보였다.

공민지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했다가 2016년 탈퇴했다. 이후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가 수익금 분배 문제로 갈등을 벌이다 최근 법정 공방을 끝냈다.

공민지는 M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과거 댄스 학원을 운영하면서 구축한 전문적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후배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소식이 전해지며 공민지와 2NE1 멤버들의 재결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산다라박을 제외한 박봄, 씨엘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상태다.

공민지는 지난 6월 한 인터뷰를 통해 “2NE1은 제게 고향 같은 느낌이다. 언니들이 여전히 응원해주고 있다”라며 “언니들과 만나면 재결합 이야기도 한다. 그 이야기를 조금 더 진지하게 하게 된다면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가능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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