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17살 차 예비신부 공개→SNS 비공개 전환…관심 부담됐나

입력 2020-10-15 18:56 수정 2020-10-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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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출처=박휘순SNS)
▲박휘순 (출처=박휘순SNS)

개그맨 박휘순이 열애를 고백하고 결혼 소식을 전한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14일 박휘순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박휘순은 예비신부의 나이에 대해 “결혼 후에 말하도록 하겠다. 많이 어리긴하다”라며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질문이 계속되자 “94년생이다. 저와는 17살 차이가 난다”라고 털어놨다.

박휘순의 예비신부는 행사 총괄기획자로 두 사람은 행사를 위해 만났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또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는 등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다. 결혼 소식 역시 SNS를 통해 전했다.

하지만 박휘순은 이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연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방송 후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휘순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결혼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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