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 전기버스, 국회 달린다…1시간 주행 시 516명 마실 공기 정화

입력 2020-10-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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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에 수소 전기버스 공급한 첫 사례

▲현대자동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가 국회를 달린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가 국회를 달린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수소 전기버스가 국회를 달린다. 수소 전기버스를 국가기관에 공급한 첫 사례다.

현대차와 국회는 12일 국회의사당에서 수소 전기버스 시승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가 경찰버스 등 특수차량에 수소 전기버스를 공급한 적은 있지만,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시내버스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양산형 수소 전기버스를 국가기관에 공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가 도입한 수소전기버스 앞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사진 왼쪽)과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국회가 도입한 수소전기버스 앞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사진 왼쪽)과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일렉시티 수소 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434㎞를 주행할 수 있고,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180㎾ 연료전지 시스템을 얹어 13분 만에 완전 충전을 할 수 있다.

3단계 정화과정을 통해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는 공기정화 시스템도 갖춰 1시간 주행 시 516명이 마실 수 있는 양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국회는 수소 전기버스를 셔틀버스 등 다양한 용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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