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는 영화 tip] 기분 좋은 경쟁…'담보'·'국제수사' 한가위 대전

입력 2020-10-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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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와 '국제수사'가 1일 박스오피스 1위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영화 '담보'와 '국제수사'가 1일 박스오피스 1위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가 추석 연휴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1위였던 '국제수사'(감독 김봉한)와 추석 연휴 동안 기분 좋은 경쟁을 펼치게 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지난달 30일 9만77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만5851명을 기록했다.

'담보'는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힌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이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가 출연한다.

2위는 이날 하루 8만9377명의 관객을 모은 '국제수사'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만5830명이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출연한다.

같은 날 개봉한 두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개봉 첫날엔 '국제수사'가 1위 자리에 올랐고, 둘째 날엔 '담보'가 1위를 꿰찼다.

'담보'의 흥행엔 입소문이 있었다. 실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반영한 CGV 골든 에그 지수는 전날보다 1% 상승해 96%를 기록했다. 숫자 10점이 만점인 메가박스 평점은 9.1점으로 역시나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롯데시네마 평점은 8.8점으로 현재 극장서 상영 중인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네이버 평점도 9.48점으로 전날보다 0.15점 상승했다.

4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담보', '국제수사' 중 어떤 영화가 승기를 들어 올릴지, 새로운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3만8295명의 관객이 관람한 '그린랜드'(누적 6만4286명)'가 차지했다. 시리즈 최초 FULL 3D로 제작된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은 2만4583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4위로 출발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은 일일 관객 수 2만1364명, 누적관객수 173만5411명을 세우며 5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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