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前 대통령, 나 홀로 추석 보낸다…법무부 "비대면 행사만 진행"

입력 2020-09-29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정 당국,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접견 행사 열지 않기로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3월 4일 국회 정론관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3월 4일 국회 정론관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접견자 한 명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낸다. 교정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에 가족 접견 행사를 열지 않기로 하면서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국의 교정 시설은 이번 명절에 예년처럼 가족을 초청하지 않고 비대면 행사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접견자 없이 추석을 보내게 됐다.

법무부는 추석 당일 아침에 지내던 수용자 합동 차례도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행키로 했다.

전국 교정시설은 매년 추석 전후를 '교화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가족 만남의 날', '가족 만남의 집' 등 교화행사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같은 행사 대신 효도 편지, 선물 보내기 등 비대면 행사만 진행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39,000
    • -2.96%
    • 이더리움
    • 4,467,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491,500
    • -6.74%
    • 리플
    • 634
    • -4.95%
    • 솔라나
    • 193,000
    • -3.74%
    • 에이다
    • 549
    • -4.19%
    • 이오스
    • 750
    • -6.83%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50
    • -9.55%
    • 체인링크
    • 18,560
    • -8.8%
    • 샌드박스
    • 415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