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로고·색상 확정… 노란색 빠지고 하얀색 추가

입력 2020-09-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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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애민 정신 담긴 한글 모티브로 형상화

▲국민의힘이 24일 새로운 당 로고와 색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당 로고와 색상 사용 예시. (제공=국민의힘)
▲국민의힘이 24일 새로운 당 로고와 색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당 로고와 색상 사용 예시. (제공=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새로운 색상과 로고를 확정했다. 본래 화합을 의미하는 취지로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을 담으려 했으나 노란색이 빠지고 하얀색이 추가됐다. 당 로고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이 담긴 한글을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국민의힘은 24일 새로운 로고와 색상을 공개했다. 본래 김수민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은 새 로고와 색상을 18일쯤 공개하려 했으나 당내 의견 수렴 절차가 늦어져 20일로 미룬 바 있다. 이후에도 의견이 모이지 않자 21일로 공개가 미뤄졌다. 결국 22일 의원총회 이후 긴 수렴 과정 끝에 이날 최종 공개됐다.

새로운 색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빨간색을 기본으로 하며, 파란색과 흰색을 보조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의미로는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구도에서 과감히 탈피해 국민을 통합하는 포용력 있는 정당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당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24일 새로운 당 로고와 색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당 로고. (제공=국민의힘)
▲국민의힘이 24일 새로운 당 로고와 색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당 로고. (제공=국민의힘)

새 로고와 관련해선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담은 한글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라는 단어의 'ㄱ'과 'ㅁ'을 조합한 평면 사각형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국민의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새 로고와 색상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 통합을 실현하는 정당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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