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성폭력 피해 고백 후…“막상 말하고 나니 힘들어”

입력 2020-09-22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재인 (출처=장재인SNS)
▲장재인 (출처=장재인SNS)

가수 장재인이 성폭력 피해 고백 후 심경을 전했다.

장재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막상 말하고 나니 너무 힘들다”라며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장재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8살에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1년 뒤 잡힌 범인은 또래의 남자였고 다른 아이들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인이 과거의 아픔을 꺼내놓은 것은 최근 녹음을 끝낸 앨범 때문이었다. 장재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이 겪은 아픔과 또 자신처럼 고통을 겪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장재인은 담담히 모든 것을 고백했지만 여전히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가슴이 안절부절하지만 주시는 댓글 보며 안정시키려 노력 중이다. 그저 고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

장재인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딛고 일어나주셔서 고맙다”, “저도 어릴 때 비슷한 일을 당했다. 우리는 잘못한 게 없다”, “재인 씨는 멋진 사람이에요”, “우리 언니 제일 소중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재인은 1991년생으로 올해 서른을 맞았다. 2010년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73,000
    • -0.36%
    • 이더리움
    • 4,36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73,600
    • +1.11%
    • 리플
    • 614
    • -0.32%
    • 솔라나
    • 199,700
    • +0.5%
    • 에이다
    • 528
    • -0.94%
    • 이오스
    • 733
    • +0.41%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0.68%
    • 체인링크
    • 18,520
    • -2.27%
    • 샌드박스
    • 416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