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삼성전자 내 점유율 확대로 영업익 증가 ‘목표가↑’-대신

입력 2020-09-18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옵트론텍 연간 실적 추정 변경. (자료제공=대신증권)
▲옵트론텍 연간 실적 추정 변경. (자료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8일 옵트론텍에 대해 삼성전자 내 점유율 확대로 내년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1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연결)은 종전 추정치에 부합해 영업이익은 58억 원, 매출은 591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및 보급형 모델에 동시에 공급하는 필름 필터, 폴디드 카메라 향 프리즘 부품을 담당해 3분기 가동률 확대와 믹스 개선이 동시에 반영된 거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21년 전체 매출은 2506억 원, 영업이익은 241억 원으로 추정돼 매출은 역사적 최고치, 영업이익은 2013년(278억 원) 이후 최고를 예상한다”며 “옵트론텍은 필름 필터 매출 증가 속에 프리즘 부품의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높을 전망으로, 또한 삼성전자 내 점유율 상승 가능성(중국 비중 축소 및 기술력 우위 부각)을 반영하면 추가적 매출 증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휴대폰 부품의 매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카메라용 렌즈 사업을 확대 진행,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로 매출이 예상돼 밸류에이션의 상향의 근거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18,000
    • +0.04%
    • 이더리움
    • 3,181,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433,400
    • +1.21%
    • 리플
    • 703
    • -2.77%
    • 솔라나
    • 185,400
    • -2.11%
    • 에이다
    • 467
    • +1.08%
    • 이오스
    • 631
    • +0.16%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58%
    • 체인링크
    • 14,450
    • -0.28%
    • 샌드박스
    • 3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