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코로나19 장기화에 국립대병원 간호사 400여 명 채용

입력 2020-09-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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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 81곳 비대면 수업…거리두기 완화로 64개교 감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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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의료진 업무부담이 늘어나면서 정부가 간호 인력 추가 확보에 나선다.

교육부는 간호사 369명과 간호조무사 38명, 의료기술직 11명 등 모두 418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의료진 피로를 줄이고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 병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되도록 이른 시일 안에 채용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이 간호사 96명과 조무사 14명, 분당서울대병원이 간호사 60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간호사 63명과 조무사 4명, 의료기술직 2명을 늘리고, 경북대병원은 간호사 38명을 증원한다.

한편 전국 198개 일반대학 중 82곳이 2학기 수업을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4년제 일반대학 198곳 중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 중인 곳은 81개교다. 지난 7일 교육부 집계치(145곳)보다 64개교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곳이 28개교, 실험 실습만 대면으로 시행 중인 곳은 62개교다. 전면 대면수업을 운영 중인 곳은 1곳에 불과했다.

이번 달 9~15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대학생은 22명, 교직원은 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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