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한잔] "日 스가 총리 선출"…'아베 시즌2' 일본 경제, 이것 이어가나?

입력 2020-09-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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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를 기조로 하는 일본 전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은?

정답은 '아베노믹스'(Abenomics)다.

아베노믹스 정책의 특징은 △대규모 금융완화 △재정 지출 확대 △마이너스 금리'다. 2012년 12월 취임한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의 장기적인 디플레이션(물가하락)과 엔고 탈출을 위해 화폐를 무제한 찍어내는 등의 정책을 폈다.

16일 선출된 스가 신임 총리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유산이자 과제인 아베노믹스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베노믹스 3개의 화살 중 성과를 내지 못한 규제개혁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베노믹스 세 개의 화살은 △대규모 금융 완화 △재정지출 확대 △규제개혁 등을 통한 성장을 의미한다. 스가 총리는 구체적으로 규제개혁과 함께 디지털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스가 내각은 대부분 아베 내각의 주요 인사로 채워졌다. 내각 구성을 통해 아베노믹스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79), 가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상(64),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57), 아카바 가즈요시 국토교통상(62) 등 주요 경제부처 각료 모두 유임됐다.

또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64)과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상(57),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39),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57) 등도 자리를 지켜 총 20명의 각료 가운데 아베 내각 각료 8명이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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