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매각 난항에 철수설까지…본사 “일부 매장만” 부인 속 여지 둬

입력 2020-09-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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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CI.
▲파파이스 CI.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버거ㆍ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철수설까지 도는 가운데 본사 측은 일부 매장에 국한된 이야기라고 부인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제당 관계자는 “일부는 (영업을) 접는 곳도 있겠지만, 모든 매장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계속 매각을 추진한다는 것 외에는 설명해 드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이 안 되면 그 후에 어떻게 될지는 봐야 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대한제당은 파파이스를 운영하는 TS푸드앤시스템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파파이스는 지난 1994년 압구정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해 특색 있는 메뉴를 앞세워 한때 200개가 넘는 점포 수를 자랑했다. 그러나 이후 외식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매출이 하락하면서 사세가 크게 줄어들어 현재는 매장 수가 수십 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온라인 공간에서는 서울 시내 한 파파이스 매장이 11월 국내 철수한다고 붙인 안내문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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