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89개사 추가 선정…기업당 최대 1억 원

입력 2020-09-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223개사 이어 총 312개 강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강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참여기업 89개사를 추가 선정하고 수출 마케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2차에 걸쳐 223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89개사를 추가 선정, 올해 총 312개 강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 의지가 높은 '월드클래스 300' 등 중견·강소기업 위주로 선정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위상이 높아진 K-방역·바이오 관련 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5G, IT서비스 등의 첨단기술 제품 생산기업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을 위해 2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기업당 5000만~1억 원의 바우처가 지원된다. 바우처를 통해 코트라 수출전문위원의 1대 1 컨설팅, 시장조사, 홍보,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의료기기·위생용품·무선장비 등 유망품목에 대해서는 코트라의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현지 거래선 관리, 해외바이어 매칭, 수출성약 지원, 화상상담,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등 ‘중견기업 긴급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내 '내수 중견기업' 전용 트랙을 신설해 목표시장 선정, 바이어 매칭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내수 중견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00,000
    • -3.58%
    • 이더리움
    • 4,510,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505,500
    • -4.53%
    • 리플
    • 645
    • -4.73%
    • 솔라나
    • 190,400
    • -7.89%
    • 에이다
    • 558
    • -4.62%
    • 이오스
    • 772
    • -5.51%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50
    • -7.99%
    • 체인링크
    • 18,650
    • -7.99%
    • 샌드박스
    • 430
    • -5.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