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청약 폭주 ‘경쟁률 200대 1 돌파’…높은 턱에 막힌 개미

입력 2020-09-01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뜨겁다.

1일 오전 기준 첫날 청약 경쟁률이 200대 1을 넘어섰으며 청약 증거금은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청약이 과열되자 청약 서비스가 한 때 마비되기 까지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공동 대표주관회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청약 서비스는 이날 오전 9시34분 일시 중단된 뒤 약 20분 만에 재개했다.

오전 10시 20분 기준으로 삼성증권에서 집계된 청약 경쟁률은 약 100대 1을 나타냈고, 청약 배정 물량이 가장 적은 인수회사인 KB증권의 경우 청약 시작 2시간여 만에 경쟁률이 200대 1을 돌파했다.

아울러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받을 수 있는 신주 수량은 줄어들 전망이다.

일각에선 1억 원을 청약증거금으로 넣더라도 신주를 2주(주당 2만4000원)밖에 받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선 카카오게임즈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사상 최고 경쟁률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본다.

SK바이오팜에 이어 카카오게임즈도 기업공개(IPO)를 통한 수익이 기관 투자자 및 고액 자산가로 쏠릴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41,000
    • -0.38%
    • 이더리움
    • 4,294,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72,400
    • +4.77%
    • 리플
    • 612
    • +1.16%
    • 솔라나
    • 198,600
    • +3.71%
    • 에이다
    • 523
    • +4.18%
    • 이오스
    • 728
    • +2.82%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49%
    • 체인링크
    • 18,590
    • +4.61%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