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당진시 농산물 수출 돕는다

입력 2020-08-31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부터 토마토, 딸기 수출 추진…우수 수입 영농자재 농가 공급

▲31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당진시 농산물 수출확대 업무협약식'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왼쪽)과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31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당진시 농산물 수출확대 업무협약식'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왼쪽)과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과 충남 당진시가 31일 당진시청에서 농산물 수출확대 및 수입 우수자재 공급을 위한 수출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으로 NH농협무역과 당진시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3헥타르(ha) 크기의 최첨단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토마토, 딸기 등 원예작물의 수출을 추진하고 시설원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재배용 배지 등 우수 수입 영농자재를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NH농협무역은 당진시에서 생산된 ‘해나루쌀’을 지난해 28톤, 6만3000달러 규모로 프랑스, 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서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해나루쌀’뿐만 아니라 고품질 원예작물도 세계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쌀, 토마토, 딸기 등 고품질 농산물을 수출하고 우수한 영농자재를 공급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는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39,000
    • +1.72%
    • 이더리움
    • 4,317,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476,000
    • +1.28%
    • 리플
    • 631
    • +3.1%
    • 솔라나
    • 199,300
    • +3.37%
    • 에이다
    • 520
    • +3.38%
    • 이오스
    • 732
    • +5.78%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47%
    • 체인링크
    • 18,480
    • +5.06%
    • 샌드박스
    • 425
    • +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