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실 소속 '국민주거정책위원회' 신설 공약

입력 2020-08-25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김부겸의 3가지 약속 '부동산 개혁 및 주거복지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김부겸의 3가지 약속 '부동산 개혁 및 주거복지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 대표 후보는 25일 "총리실 소속 국민주거정책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과 정부가 책임지고 부동산 개혁과 국민 주거권 강화를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주거정책위원회는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국민 주거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단기적으로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되 향후 정부 조직으로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정부에서 검토 중인 '부동산감독기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능을 축소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부족하다는 게 김 후보의 판단이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3번의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면서 국토교통부는 조직이 비대해졌지만, 주택시장을 안정시키지 못했다"며 "주택의 수요와 공급, 공공임대주택 건설, 무주택자에 대한 금융지원 등 국민의 기본권 차원에서 새 조직을 만들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당 대표 직속 부동산 정책 자문기구 설치 △주거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안 마련 △저렴한 분양주택·공공임대주택 공급 △분양 원가 공개·분양가 상한제 시행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집값 10% 내 집 마련 금융지원 △착한 임대인 지원제도 등 부동산 정책을 공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28,000
    • +0.82%
    • 이더리움
    • 4,308,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70,500
    • +2.11%
    • 리플
    • 624
    • +2.97%
    • 솔라나
    • 200,100
    • +4.55%
    • 에이다
    • 512
    • +1.59%
    • 이오스
    • 717
    • +5.44%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0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50
    • +3.48%
    • 체인링크
    • 18,080
    • +2.73%
    • 샌드박스
    • 419
    • +6.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