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형욱 개물림사고→촬영 중 병원行…PD "자극적 편집 없었다, 조심할 것"

입력 2020-08-25 15:08 수정 2020-08-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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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개는 훌륭하다'(개훌륭) 촬영 중 고민견에 물려 병원으로 향해 시청자들이 걱정을 보내고 있다.

25일 KBS2 '개는 훌륭하다' PD는 "당시 강형욱 훈련사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본인도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 훈련하겠다고 했다"라며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많이 취하고 있고 응급조치도 다 하고 있다. 훈련하는 과정에서 돌발적인 상황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짖는 개를 보면 공격성을 드러내는 토비와 낯선 사람이어도 서슴없이 마운팅을 하는 바키의 행동으로 고민하는 보호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강형욱은 두 반려견 진단을 위해 나섰고, 이 때 바키가 강형욱에게 접근해 마운팅을 시도했다. 강형욱은 "마운팅은 무례한 장난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형욱이 마운팅을 거부하자 바키는 공격을 드러냈고, 순식 간에 돌변해 강형욱의 무릎을 물었다. 강형욱은 괜찮다며 훈련을 강행하려 했지만 보다 못한 제작진이 이를 말렸고, 강형욱은 응급 처치를 위해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제작진이 강형욱의 치료를 위해 촬영 중단을 결정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달됐다.

그러나 방송 뒤 시청자들은 강형욱의 건강 상태에 우려를 나타냈다.

'개훌륭' PD는 "노이즈가 많은 것은 제작진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최대한 훈련 과정을 진실되게 보여주려고 했고 드라이하게 편집하려고 했다. 그런 의도를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제작진도 앞으로 더욱 조심해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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