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20억 투입해 인문사회 석·박사 3000명 육성

입력 2020-08-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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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문사회 학술 분야 후속 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석·박사 약 3000명을 선발해 총 420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0년 인문사회 학술 연구 교수 지원사업(B 유형)'으로 2909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의적·도전적인 학문 후속 세대 연구자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시작했다. 교육부는 1인당 최대 5년까지 연간 4000만 원을 지원하는 A 유형 연구자로 이미 지난 7월 300명가량을 선발했다.

B 유형 연구자로 뽑힌 석·박사 인재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앞으로 1년간 1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비전임 연구자들이나 소속이 없는 연구자도 연구 경력 단절 없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대학 강의 경력이 있으나 현재 미임용 상태인 강사 경력자 542명을 별도로 선발했고, 대학 밖 연구자나 소속이 없는 연구자도 725명 뽑았다.

B 유형으로 선정된 연구자는 앞으로 1년 동안 연구 활동을 수행해 연구 업적 1편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설세훈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혁신 성장의 근간이 되는 학술 연구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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