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하남·거제·인천 남동구 생활형 SOC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20-08-24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무조정실 생활 SOC 추진단은 24일 경기 시흥시, 경기 하남시, 경남 거제시, 인천 남동구 등 지자체 4곳과 생활 SOC 주민참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는 추진단에서 배포한 ‘주민참여 안내서’에 따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SOC 복합화 주민참여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4단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1단계 사업대상지 및 적정사업비 산출, 주민참여단 모집 △2단계 지역자원 조사 및 타당성 분석 실시 △3단계 공간·운영계획 수립 △4단계 거버넌스 구축으로 진행된다. 사업 종료 시 시범사업 결과보고서를 국무조정실에 제출합니다.

추진단은 ‘생활 SOC 주민참여 시범사업 TF’를 통해 정기적인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하고, 원활한 주민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주민참여 시범사업이 부지·예산 등 적정요건을 갖춰 2022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제출되면 우선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주민참여를 활성화하여 지역실정에 적합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 시설 공급이 이루어지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공모형태로 진행되는 대부분의 사업들은 지자체 주도로 계획·조성·운영돼 주민의 체감도 높은 서비스 공급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생활 SOC 추진단은 지역주민, 사회적경제 조직 등 지역의 각 주체들이 생활 SOC 사업계획에 참여할 수 있는 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추진단은 지난달 8~29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받았고, 주민참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주민참여 시범사업 TF’의 심사를 통해 4곳을 선정했다.

이장호 추진단 부단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 SOC 추진단과 지자체가 생활 SOC 시설의 계획·운영에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참여 가치와 방법이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40,000
    • -1.58%
    • 이더리움
    • 4,254,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3.74%
    • 리플
    • 608
    • -0.16%
    • 솔라나
    • 197,700
    • +2.12%
    • 에이다
    • 522
    • +3.57%
    • 이오스
    • 723
    • +1.69%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69%
    • 체인링크
    • 18,220
    • +1.62%
    • 샌드박스
    • 41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