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 촉각 ‘1188~1194원’

입력 2020-08-24 08:36 수정 2020-08-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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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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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원ㆍ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 하락한 1186.3원을 기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과 유로존에서 발표된 제조업 체감 지표가 차별화된 결과를 반영해 상승했다”며 “이 같은 결과는 달러의 쇼트커버링과 맞물리며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91.86원으로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 불안 요인 등에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고채 금리에 대해선 “수급 부담이 높아지면서 상승했다”며 “여기에 외국인 선물 매도가 확대된 점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국고 10년물은 3.0bp 상승한 1.41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금주 환율은 약달러의 속도 조절과 국내 코로나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증폭 등에 상승이 예상된다”면서도 “월말 달러 공급 압력과 글로벌 위험선호 구도 유지, 비교적 안정적인 위안화 흐름 등에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27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이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으며, 미국의 홍콩 특별지위 박탈 후속 조치 등 미중 관련 이슈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또한 “원ㆍ달러 환율은 국내 코로나 확산과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촉각을 세우며 상승 시도를 예상한다”며 “금일 달러화 반등과 국내 코로나19 확산 가속화 등에 1190원대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늘 예상 원ㆍ달러 환율은 1188~119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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