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졸 검정고시, 내일 시행…유증상자는 별도 고사실서

입력 2020-08-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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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22일 서울 시내 12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졸 346명, 중졸 1083명, 고졸 4362명 등 총 5791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49명, 재소자 18명도 시험을 본다.

초졸 검정고시 소사장은 선린중이며 중졸 검정고시 시험장은 신동중, 월곡중이다. 고졸 검정고시는 신현중, 오남중, 공릉중, 목동중, 구암중, 자양중에서 실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도 일부 포함돼 있어 별도 시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른다. 응시 인원은 10명 내외로 알려졌다.

시험 당일 유증상 발생에 대비해 관할 보건소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각 고사장에 별도의 고사장을 마련해 시험을 보게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감염관리 전담자로 평생교육과 직원을 각 고사장에 파견해 시험 당일 유증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환기 등을 관리하도록 한다.

시각장애인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르며 재소장들도 응시할 수 있는 별도 고사장이 설치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통해 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중졸·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엔 도시락과 음용수도 준비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여부는 다음달 1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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